사회일반

돌발해충 방지 선제활동 나선 시흥시, 올해 병해충방제사업 완료

작성자 정보

  • 지현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보도자료9+병해충방제사업+완료.jpg

병해충방제사업 완료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올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 운영과 관련해 산림․일반병해충 방제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10월 중순까지 20여 명의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4개조로 나눠 지역별로 관내 가로수 수간주사·약제살포 등 가로수 방제를 시행해왔다.

 

장마 후에는 폭염에 따른 돌발해충이 농경·산림지에 국지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돌발해충 공동방제 회의를 열고, 각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별 공동방제를 진행했다.

 

돌발해충 대벌레는 몸길이가 10cm 내외로 가느다란 나뭇가지처럼 보이며, 매년 3~4월쯤 부화해 6월 중순이면 성충으로 변하고, 가을 무렵까지 생존해 한 마리당 600~700개의 알을 낳아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특징이 있어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다. 

 

시는 기후변화와 각종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한 돌발해충 대벌레를 방제하기 위해 유충 우화 전인 4월에 끈끈이 롤트랩을 설치했고, 성충은 약제 살포 및 인력 포실 등 밀도 저감을 위해 대벌레 생활사에 맞춘 선제적 방제를 시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산림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등으로 돌발 산림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선제적 방제에 돌입해 개체수 밀도를 감소시키고,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방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832 / 1 페이지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