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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활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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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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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활동 성료 / 사진=시흥시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월 27일 시화호환경문화센터와 맑은물상상누리에서 재단 소속 5개 기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활동으로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는 주말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합활동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활동으로는 시화호환경문화센터에서 그룹별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시화호의 환경을 체험하고 이해하기 위해 시화호 주변 조류를 탐사하고 관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시화호의 가치를 공감하며 환경 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길 수 있었다.

2부 활동은 폐산업시설 재생 문화공간인 맑은물상상누리에서 진행됐다. 조화조(미디어홀), 물ㆍ생태ㆍ환경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감상, 하수관 응용 작품 제작, 공간 재생과 하수처리 과정 관찰을 진행해 상생과 공유 가치를 습득할 수 있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

이번 활동에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소속 5개 기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총 94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환경 체험 활동을 매개로 교류했다. 이로써 지역에 대한 애착감을 높이고, 또래 간의 친밀감을 형성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연합해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정책 지원사업으로, 현재 시는 총 5개의 기관(월곶청소년문화의집, 목감청소년문화의집,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정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되고 있다.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문화 체험 활동, 자치활동, 상담 지원 및 생활 관리 돌봄 등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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