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으로 하나 되는 경기남부자치경찰, `경기인권경찰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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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위원회·자치경찰·인권담당자 등 90여 명 대상 인권 워크숍 개최
- ○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강 등으로 인권 존중에 대한 공감대 형성
인권으로 하나 되는 경기남부자치경찰, `경기인권경찰 워크숍` 개최 / 사진=경기도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2일 화성시에 위치한 라비돌 리조트에서 ‘2024년 경기인권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인권 선언일(1948년 12월 10일)을 기념하여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민과 경찰의 인권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 경찰관서별 인권담당자, 자치경찰위 사무국 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인권정책연구소 최성윤 강사의 ‘인권의 이해’ 특강으로 시작했다. 최성윤 강사는 인권의 개념과 경찰행정에서의 인권적 실천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어진 한국인권성장진흥원의 전준석 원장은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다름은 존중하고, 차이는 인정하고’라는 강의 내용으로 직장 내 성희롱 사례를 소개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행복한 일터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식문화 디자인연구원의 김영성 원장은 ‘약이 되는 음식 이야기’라는 주제로 요즘 관심이 높아지는 먹거리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쉽게 풀어 설명하면서 참여자들과 소통했다.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경기남부자치경찰과 행정 공무원들이 다시 한번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더욱더 신뢰할 수 있는 경기도 인권경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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