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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4동 동네학교 지역아동센터, ‘12주년 마을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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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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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발로 떠나는 아이들, 응원해주신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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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 사진=광명시

 

광명시 철산4동 동네학교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2일 철산 배수지 쌈지공원에서 마을주민과 학부모, 후원기관 등 60여 명을 모시고 아동들과 함께 ‘12주년 마을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의 길놀이 및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체험마당, 놀이마당, 전시마당, 철산4동 OX 퀴즈 등 마을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철산4동을 떠나기 전 마을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 전시한 ‘추억의 동네한바퀴’ 사진전과 유튜브 ‘동네학교’ 에 올린 ‘동네학교쏭(song)’을 안무와 함께 주민에게 직접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명시민오케스트라, 오카리나 동호회 등 마을 주민들이 축하공연으로 아이들을 격려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오늘 축제는 재개발로 떠나야 하는 아이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그간 응원해주신 마을 어른들에 대한 감사가 담긴 소중한 시간으로 오랜 시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동네학교 지역아동센터는 2011년 설치하여 12년간 아이들의 든든한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한 아동복지시설로 아이들을 잘 보살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찾아 이주를 준비하고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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