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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간 공유활동 지원…공유기업 육성·지정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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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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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부터 28일까지 접수, 최대 4백만 원 활동·창업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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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간 공유활동 지원…공유기업 육성·지정 사업 추진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공유도시 광명 실현을 위해 민간 공유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17일부터 이달 28일까지 공유기업을 육성하고 공유기업·단체를 지정하는 ‘2025년 광명시 공유기업(단체) 육성 및 지정 사업’ 참여자를 신청 받는다.

이번 사업은 공유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체를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공유경제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은 ▲공유기업 육성 분야 ▲공유기업·단체 지정 분야로 나누어 신청 받는다.

우선 공유기업 육성 분야는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한 예비창업자나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본점을 둔 7년 미만 기업·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는 공유경제기업 창업비 또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4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유기업·단체 지정 분야는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본점을 두고 주된 활동이 광명시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6개월 이상 공유활동 또는 공유사업 실적을 보유한 기업·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단체는 ‘광명시 공유기업·단체’로 3년간 지정되어 공유활동 또는 사업 촉진비 최대 4백만 원, 현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재정지원은 지정 당해연도만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면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kjh99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광명시 공유경제위원회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유경제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가치”라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공유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체험을 공유하는 공유기업 1곳을 육성하고, 지역사회 공간과 재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공유기업 1곳을 지정해 각 4백만 원을 지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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