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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범안동, “소중한 아기야 태어난 걸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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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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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축하 편지 / 사진=부천시

 

부천시 범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아기환영정책으로 신생아 양말 제공 외 추가로 생애최초 기본증명서 발급서비스와 출생축하 현수막 제작(‘우리동네 아기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생애최초 기본증명서 발급서비스’는 출생등록을 기념하고 가족관계등록부 기록의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출생신고 후 한 달 이내 생애최초 기본증명서와 축하편지를 우편으로 발송해 주는 서비스다.

 

 

‘우리동네 아기들’은 아기 출생의 기쁨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생축하 현수막을 청사 벽면에 게시하는 사업이다.

 

 

10월 출생신고 시 아기 성명 제공동의서를 제출한 6명의 아기 이름 현수막이 동 청사에 30일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출생신고를 하러온 정○○씨는 “우리 아이의 탄생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축하받을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 사진, 편지 등 선물을 소중히 간직해서 아이가 컸을 때 꼭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마을에 태어난 아기를 주민 모두가 축하해주는 따뜻한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아기환영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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