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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서 함께 살아가는 시흥살이’ 미니포럼서 외국인·다문화주민과 소통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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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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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서 함께 살아가는 시흥살이 미니포럼 / 사진=시흥시

 

외국인·다문화 주민 포용에 앞장서는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9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시흥시 다문화·외국인 주민협의체(시사우) 2022년 미니포럼을 개최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미니포럼은 내·외국인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흥에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시흥살이’라는 주제로 1부 주제발표, 2부 토크쇼로 진행했다. 누리소통집(SNS)을 통한 사전 신청으로 이날 내‧외국인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

1부에서 열린 ‘시흥살이’ 주제발표에서는 시사우 대표 나미영의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 키우기’, 시사우 위원 허홍천의 ‘내가 어디서 살아야 하나’, 한국공학대학교 어츠빌렉의 ‘나의 유학생활’, 시흥국제청소년학교 라성현⋅이신웨 학생의 ‘우리들의 시흥 정착 이야기’ 등 총 5명이 다양한 시흥살이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며 참가자들의 공감을 크게 얻었다.

2부에서 열린 ‘시흥시민으로 행복한 상생을 위한 힐링토크쇼’에서는 외국인주민이 늘고 있는 글로벌 시흥시를 위해 ‘이중언어 교실 활성화’, ‘이주배경청소년 심리상담 지원’, ‘내국인 대상 외국어 교실 운영’ 등의 정책제안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참가자들이 긴밀히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었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향후에도 꾸준히 우리 이웃인 외국인주민을 더 적극적으로 포용하고 소통에 힘써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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