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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품질 백옥쌀 생산 위한 재배지 심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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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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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쌀 GAP생산단지 재배지 심사 모습 /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가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백옥쌀 GAP생산단지 재배지 심사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와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백옥쌀 GAP생산단지를 지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처인구 이동읍·남사읍·원삼면·백암면 일원의 789농가(1031㏊)가 참여해 백옥쌀을 생산하고 있다.

심사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단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18개조 34명의 심사원이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23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1차 심사에서는 재배필지의 품종을 살펴본다.

이어 다음달 15~23일까지 진행하는 2차 심사에서는 도복(쓰러짐), 잡초, 병해충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백옥쌀을 공급하고자 매년 재배필지 심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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