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 정책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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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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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청소년 관련 정책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청소년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5일 기존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기능을 구분하여 광명시 청소년위원회를 추가 구성·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광명시 청소년위원회는 100명의 청소년 위원들로 구성·운영되는 시장 직속 위원회로, 청소년위원회 위원들은 연 2회 정기 위원회와 분과별 위원회를 통해 직접 정책을 만들어가며,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주도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다양한 청소년의 참여를 통해 광명시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과 청소년 권익을 평등하게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며, “나아가 청소년이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의 주체가 되어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입법예고를 거쳐 의견을 반영한 후 내달 예정된 광명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시의회 의결이 마무리되면 개정 조례안을 최종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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