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3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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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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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차분함 속에 공식 행사만 가져
- 모범소상공인, 단체, 소상공인 관련 기관 유공자, 우수 청년지원단 등 표창
광명시, 제3회 소상공의 날 기념행사 가져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나상준 광명시 소상공인협회 회장을 포함한 단체장과 골목상권 상인회장, 수상자 가족과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광명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관내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광명시민의 소상공인 인식개선 및 관계 증진을 위해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이태원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묵념으로 시작해 차분함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 청년지원단에서 제작한 ‘오늘을 버티고 내일을 여는 우리는 소상공인이다’라는 동영상을 시청하며 한 해 동안 맺은 결실과 소상공인의 힘겨웠던 발자국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모범 소상공인으로 남다른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 기관 유공자 및 우수 청년지원단 42명을 표창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에서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과 그 유가족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지방정부의 무한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사회적인 안전망을 구축하여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8기 광명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활성화를 비롯해 폐업 소상공인 재개장 지원 등 생애 주기별 지원사업과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지원, 디지털 전환사업 지원, 촘촘한 소상공인 사각지대 지원사업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며, “힘들게 오늘을 버텨가는 소상공인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면서 가장 늘 가까운 곳에 광명시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한 소상공인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복과 부상자와 유가족의 조속한 쾌유를 다시 한번 기원한다”며, “코로나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견디고 또 성실하게 내일을 준비하는 모든 소상공인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제3회 광명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는 부대행사로 4일부터 11일까지 소상공인 특별 사진 전시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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