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환경-사랑의 참이웃으로…마을공동체 올해도 알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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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 올해 활동 성과공유 행사…활동가·사업 희망자 등 100여명 참여
삶-환경-사랑의 참이웃으로…마을공동체 올해도 알찼다 /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일 기흥구 마북동 소재 KB증권연수원에서 '2022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공유회'를 열고 올해 활동 성과를 점검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공유회는 용인에서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활동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로 일곱번째 행사다.
이날 공유회는 1~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100여명의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모여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주요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용인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교육을 진행한 후 활동가들의 토의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음악독서, 환경교육, 공동체 공간 리모델링, 돌봄 공백 해소, 취약계층 생활 지원 봉사 등 11개 마을공동체의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혜진 강사의 소통과 관계를 주제로 공동체 화합과 사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내년에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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