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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원 오리서원, 청렴인성교육 ‘청렴밥상’ 시식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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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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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3-1)광명문화원 오리서원에서는 29일 박승원 광명시장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리 이원익의 청백리 정신을 계승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는 ‘청렴인성교육’에서 제공될 ‘청렴밥상’에 대한 시식회를 진행했다.jpg

광명문화원 오리서원, 청렴인성교육 '청렴밥상' 시식회 진행 / 사진=광명시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에서는 29일 박승원 광명시장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리 이원익의 청백리 정신을 계승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는 ‘청렴인성교육’에서 제공될 ‘청렴밥상’에 대한 시식회를 진행했다.

메뉴 구성은 곤드레밥, 배추된장국, 나물류, 국화차로 이원익 선생이 살았던 시기에 선조들이 먹었던 종류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곤드레, 배추, 당근 등 채식을 중심으로 식단을 꾸며 탄소배출 최소화로 미래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

윤영식 광명문화원 원장은 “이번 시식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잘 정리해서 향후, 본 교육에서 오리 이원익 대감의 청백리 정신처럼 몸과 마음의 청정을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리 이원익 대감의 청렴한 선비 밥상과 소식은 기후위기 시대에 채식을 생활화하는 문화와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음식을 적게 만들려는 문화를 통해 우리 삶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다”며 “평소 소식을 통해 욕망과 집착을 벗어나 자신을 잘 다스려 청렴을 실천하셨던 이원익 대감을 본받는 계기가 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5년부터 오리서원에 공직자 청렴교육 과정을 위탁하여 매년 1천여 명의 공직자 및 공공기관 종사자들을 교육해왔다. 시는 이번 청렴 밥상이 이원익 선생의 청렴 정신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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