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로 민관협력 꾀해

민관협력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3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병택, 민간위원장 고일웅) 주관의 제4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로, 대표협의체 위원 총 23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1차년도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2023년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안건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한지숙 시의원을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신규 위촉하고, 지난 11월 주민 주도로 수립한 전체 19개 동(洞)의 2023년 마을복지계획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택 공공위원장은 “2022년 마지막 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지역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그 자리에서 묵묵히 힘써 주시는 덕분에 시흥이 점점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민관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시흥의 민관협력은 공공의 책임성, 민간의 전문성, 그리고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성과다.

 앞으로도 시흥시민을 위해, 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회의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