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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노사민정협의회, ‘작은 연구 희망플랜’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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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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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기념촬영 / 사진=부천시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용익)는 지난 12월 6일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의 일환인 ‘작은 연구 희망플랜’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작은 연구 희망플랜은 부천에 거주하는 현장 전문가와 시민이라면 누구나 연구비를 지원받아 자율주제로 정책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5월 제안된 11개 정책아이디어 중 최종과제로 선정된 4개 과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된 과제로는 △코로나 19 상황에서의 의료계 교대 근무자의 근로·휴게 및 가족 돌봄 현황 파악 및 근로 개선 △부천시 근로복지시설 실태조사와 개선과제 △민주도-관협력 청소년 거점 공간 운영 방안 △지자체 「산업안전보건법」 집행의 실질화 방안 등 4개 과제로 제안자들의 연구결과 발표 후 심사위원들의 세심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한 과제는 ‘지자체 「산업안전보건법」 집행의 실질화 방안연구’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민주도-관협력 청소년 거점 공간 운영 방안연구’가 차지했다.

 

 

시 소관부서장인 권광진 일자리정책과장은 “그간 작은 연구 희망플랜 사업으로 부천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조례 제정과 현장노동자 쉼터 설치 등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여러 의미있는 결실을 맺어 왔다”며 “오늘 제안된 산업안전보건 실질화 방안도 향후 시 정책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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