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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교육기관과 업사이클 교육 협업으로 지역 거버넌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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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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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교육지원청 등 6개 기관 참여
- 영통청소년문화의집 특별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광명3)시립충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직접 모은 병뚜껑 천 개를 기부했다.jpg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교육기관과 업사이클 교육 협업으로 지역 거버넌스 확대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 업사이클아트센터의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7년 동안 폐목재, 자투리 가죽, 버리는 청바지 등의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전 연령대에서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업사이클과 환경 문제에 대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에코디자인 요소가 들어간 체험교육으로 구성하여 업사이클을 바르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광명교육지원청,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등 교육기관의 신청에 따라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2020년 대비 약 8배가량 늘어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과 교육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비대면(온라인) 수업 구성은 다양한 교육기관으로부터 환영받았다.

또한, 관내 시립충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직접 모은 병뚜껑 천 개를 기부받아 영통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업사이클 화단을 조성하는 업사이클 특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 거버넌스를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병뚜껑을 기증한 시립충현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모은 페트병 뚜껑이 업사이클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결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업사이클 체험을 진행해 아이들 환경교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는 이 외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에코디자인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이 주체인 지역사회 활동으로 문화적 기반과 역량을 갖춘 문화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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