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용인특례시, 비신고 옥외 풋살장 등 일제 점검 실시

작성자 정보

  • 황준하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 안전관리 및 운영 실태 점검해 시민 불편 최소화

 

11.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jpg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30일까지 신고되지 않은 옥외 풋살장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비신고 옥외 풋살장은 안전 및 소음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시설 현황 파악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민원이 집중 발생한 비신고 옥외 풋살장과 신고업으로 등록된 축구장·풋살장 등 총 33곳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일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소음·심야 조명 등 시민 민원 사항과 시설 운영 안전관리 실태 및 시설물(건축), 소방과 화재 대응 방안, 응급상황 대비 방안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비신고 옥외 풋살장은 우후죽순 생겨나고 안전 우려 등 시민 불만이 가중되고 있지만, 일괄적인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일제 점검을 통해 비신고 옥외 풋살장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행 신고 체육시설업과 같이 시설 안전 기준을 준수해 운영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법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826 / 1 페이지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