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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장연 면담 참여 제안…설 명절 전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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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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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편 해소 위해 19() 장애인 단체 비공개 합동 면담 마지막 제안

공동면담서 시 역할 적극 논의, ‘장애인 권리예산정부 소관임에도 공론장 마련

약자와의 동행교통복지 차질없이 추진공동 면담 적극 참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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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특별시


서울시, 교통공사가 지하철 시위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장연과의 면담에 나선다.


특히 장기화된 시위로 시민의 어려움이 계속 되고 있는 만큼, 설 명절 전인 19()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장애인단

체 비공개 합동 면담을 마지막으로 요청했다.

 

그동안 시, 교통공사는 전장연과의 면담 성사를 위해 5회에 걸쳐 협의를 갖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 전장연 측이 단독 면담을 계속 요구하고 있어 합의점 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속적인 논의를 추진 중이다.


전장연의 요구 사항은 장애인 권리예산국비 1.3조원 증액으로, 장애인 탈시설, 장애인 활동지원, 평생교육지원에 대

한 예산 증액요구가 포함돼 있다.


또한 타 단체와의 배석 없이 단독 면담을 요구하며 공동 면담 방식에 대해서는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서울시는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합리적 논의가 가능토록 다양한 단체와 함께 공동면담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향후 공동 면담을 통해 장애인 권리 예산에 대한 서울시의 역할과 지원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전장연 요구사항인 장애인 권리 예산은 기재부 등 정부 소관이나, 서울시 소관이 아니더라도 정부와 역할 분담 

논의, 의견 전달 등에 적극 나선다는 취지다.


한편, 서울시는 시의 핵심 정책인 약자와의 동행을 중심으로 장애인 이동권을 비롯한 교통복지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

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장애인 단체가 함께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라며,공동면담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당

부드린다고 밝혔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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