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경쟁력 높일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료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지난 1월 6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해 농업인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꾀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시기에 대면으로 추진됐으며, 계획 인원 대비 120% 이상인 약 8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총 13회에 걸쳐 운영된 교육은 농업인들의 수요도가 높은 교육과정을 위주로 편성했으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교육부터 농작물의 가공 및 유통까지의 과정을 교육에 포함해 운영했다.

특히 처음 개설한 가공·유통 교육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고, 공통과목에는 기술보급사업 및 공익직불제, 탄소중립 실천운동, 교육을 함께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덕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발생 및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환경이 어려웠지만, 굳건하게 농업을 지켜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습득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