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호매실도서관, ‘취향저격 책모아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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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관 추천도서 등을 기반으로 시민 취향에 맞는 도서 선정해 대출
수원시 호매실도서관, ‘취향저격 책모아 서비스’ 운영 / 사진=수원시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맞춤형 도서 대출서비스인 ‘취향저격 책모아 서비스’를 운영한다.
‘취향저격 책모아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 데이터와 기관 추천도서 등을 기반으로 사서가 선정한 도서를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시민 눈높이와 취향에 맞는 ‘잠재적 희망도서’를 추천해 제공한다.
철학·예술·여행·문학·역사 등 5개 분야에서 도서를 엄선해 이용자 개개인 취향에 맞는 도서를 정기적으로 대출해준다. 주제별로 4명씩 대상자를 선정해 총 20명에게 한 달에 한 차례 2권씩(14일) 대출해준다.
취향저격 책모아 서비스는 상반기(3~7월), 하반기(8~12월)에 5개월 단위로 운영한다. 호매실도서관은 수원시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2월 17일까지 상반기 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도서를 제공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며 “지역 주민이 잠재적으로 희망하는 장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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