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신중년, 나도 강사다’ 강사 모집
작성자 정보
- 황준하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 만 45세~64세 부천시민 대상…정규 프로그램 편성 기회도 주어져
‘신중년, 나동강사다’ 프로그램 홍보물 / 사진=부천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신중년,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강사를 오는 3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창의적 강좌 콘텐츠로 강사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 만 45세~64세 부천시민이다. 모집 분야는 신중년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는 모든 콘텐츠가 가능하나, 정치적·종교적·상업적 콘텐츠는 모집하지 않는다.
모집인원은 5명으로 선발된 강사의 강의는 오는 4~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선발된 강사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실 제공, 강의 홍보, 수강생 모집 등 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또한 수강생 만족도가 높고 신중년 교육에 유익하다고 인정되는 강의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지속적으로 강사로서의 역량을 펼칠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시작된 ‘신중년, 나도 강사다’를 통해 역량을 펼쳤던 ‘나도 강사다’ 출신 강사들은 현재 평생교육센터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좋은 수필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수필 쓰기를 시작한 수강생은 올해 2월 문예집에 수필로 등단해 작가로 성장하는 성과도 보여줬다.
이자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강사로 제2의 인생을 펼치길 꿈꾸는 열정 있고 재능있는 신중년 강사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강사의 활기찬 기운이 제2의 인생 설계를 꿈꾸는 신중년층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