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정왕지구대, 특이민원 대비 합동 모의훈련

정왕본동-정왕지구대, 특이민원 대비 합동 모의훈련 / 사진=시흥시

정왕본동(동장 백선주)은 지난 9일 정왕지구대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응하는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특이민원 발생에 따른 비상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된 이번 훈련은 인감의 대리발급 절차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던 민원인이 집기를 훼손하고 폭언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2023년 민원실 민원담당 공무원 등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및 자체 비상대응 전담반 편성에 따라 △민원 진정 요청 △최종 경고 및 녹음 안내 △경찰 신고 △일반민원 인 및 직원 대피 등 단계별로 본인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했다.

백선주 정왕본동장은 “특이민원 발생에 따른 비상상황에 직원들이 즉각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