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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30회 의왕시 시민대상’ 수상자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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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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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로고 / 사진=의왕시

 

의왕시는 8일 제30회 시민대상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애써 온 부문별 모범시민 5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의왕 시민대상은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6개부문(사회봉사, 효행, 체육, 문화예술, 교육․보건․환경, 지역발전)의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효행부문을 제외한 5개 분야에 총 18명을 추천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 변현정(53세·여)씨, 문화예술부문 전용복(61세·남)씨, 체육부문 정재업(67세·남)씨, 교육·환경·보건부문 박진호(54세·남)씨, 지역발전부문 엄태원(60세·남)씨이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변현정씨는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회장으로 정기적으로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방문해 위로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했으며, 기초질서 계도활동 및 깨끗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전용복씨는 다년간 의왕시 축제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백운예술제, 철도축제 등 의왕시의 각종 축제와 행사를 기획, 진행했으며 의왕학생축제를 기획해 청소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등 의왕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육부문 수상자 정재업씨는 의왕시탁구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해 201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단체전 우승 등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으며 특히 경기도 의장기대회를 의왕시에 유치하는 등 의왕시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환경·보건부문 수상자인 박진호씨는 청소년학부모비전스쿨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해 청소년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었고, 스피치 강좌, 의왕시민 독서모임, 인문과 치유농업을 연계한 교육활동 등 의왕시가 평생교육도시로 정착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발전부문 수상자 엄태원씨는 내손1동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갈미음악회를 개최해 1,0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힐링의 장을 마련했으며, 마을환경개선, 사회적 약자 배려 프로그램 개발 등 주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자치를 실현했다. 또한, 의왕시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선정된 시민대상 수상자는 2022년 의왕시민의 날(10. 6)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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