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안제도 명칭도 시민 아이디어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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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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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특성 상징적으로 표현한 독창적 아이디어 선정 예정
광명시청 전경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을 대상으로 4월 23일까지 광명시 제안제도 명칭을 공모하고 ‘시민 제안제도 명칭’을 시민의 아이디어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접수한 명칭 가운데 광명시의 특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제안제도의 의미를 담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해 제안제도를 브랜드화 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광명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공고문에 있는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메일(sinjw121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제안 건수는 3건까지이다.
시는 예비심사, 최종심사 등 2단계를 거쳐 효과성, 창의성,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1명(30만 원), 장려상 2명(각 10만 원)을 선정하며, 결과는 5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입상작은 필요에 따라 광명시가 수정·변형해 활용할 수 있으며, 수상작 발표 후 다른 공모전에서 이미 수상했거나 창작품이 아닐 경우 입상을 취소하고 시상금을 회수한다.
한편, 시는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제안숙성단 구성 ▲우수제안자 부상금 증액 ▲정책공모전 확대 ▲제안 실시 우수부서 시상 ▲제안문화 확산 정책 등 제안 채택률 제고와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시민들이 제안제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시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제안발굴을 위해 정책제안 창구를 시민에게 항상 열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