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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동, 우유팩·폐유 활용해 재생비누 만들어 이웃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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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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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동은 우유팩과 폐유를 활용해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는 자원선순환을 실천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중동(동장 신귀현)은 자원순환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는 자원선순환을 실천했다.

 

 

‘폐유를 활용한 재생비누 만들기’행사는 지역주민과 자원순환마을 주민추진단 약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유팩과 버려진 폐식용유를 재활용하여 재생 빨래비누 약 100여 개를 만들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폐식용유를 활용해 비누를 만드는 과정이 너무 신기했고, 자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면서 “일상생활에서 좀 더 자원을 소중히 사용함은 물론, 낭비되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귀현 중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고,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봉사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자원선순환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만든 재생비누는 6~8주 동안 잘 말린 후 행정복지센터 복지과를 방문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선정해 2~3개씩 전달할 예정이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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