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범안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 개최

-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2명 신규 위촉…위기가구 발굴 활성화 기대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 범안동(동장 장환식)은 지난 25일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범안동은 지난 4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 모집했다.

이 중 신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52명으로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기타 단체원, 자원봉사자 등 범안동에 애정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이다.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촉식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게 됐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더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위촉식에 이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가이드를 활용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천사례를 통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활동 방법, 그리고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인적안전망과 복지 시력 향상을 강조했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살피고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범안동을 만드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