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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범안동, 국공립어린이집과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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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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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탄소중립 실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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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 진행 사진 / 사진=부천시

 

부천시 범안동(동장 장환식)은 지난 8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과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에 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가 함께 했다.

 

올해 4월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ALL 바른 자원순환 교육」을 한 바 있는 범안동(동장 장환식)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그로 인한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소비되는 종이팩을 범안동에서 수거하여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삼고 있다.

 

종이팩은 고급 천연펄프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고급화장지나 미용 티슈로 재활용될 수 있으며, 종이팩을 100% 재활용한다면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살릴 수 있기에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을 대표해 발언한 민광순 원장(역곡하나어린이집)은 “분리배출 교육과 실천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지니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평소 실천했던 분리배출 활동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원아들이 생활 중심의 환경 실천을 통해 환경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올바른 행동을 실천하며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가치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며 “올바른 인성 함양과 유아기에 형성된 가치관과 생활 습관은 성인이 되어서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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