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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튼 국제학교, 미국 링링예술대와 학사 프로그램 협력 및 학점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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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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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튼과 링링 예술대학교 임직원이 모션디자인 커리큘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문경 페이스튼 초등학교장, 데이비드 안 페이스튼 고등학교장, 다니엘 팩시디스 페이스튼 총괄교장, 링링 예술대 에드 치담 모션 디자인 학부장 / 사진=페이스튼 국제학교

 

페이스튼 국제학교가 미국 링링 예술대학교(Ringling College of Art and Design, RCAD)와 학사 프로그램 협력 및 학점 교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이스튼 국제학교 다니엘 팩시디스 총괄교장을 비롯해 초등학교 정문경 교장, 고등학교 데이비드 교장은 최근 링링 예술대 래리 탐슨 총장, 제이슨 굿 부총장의 초청을 받아 링링 예술대를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고 각 부서 교육 디렉터들과의 만남을 통해 컴퓨터 애니메이션, 모션 디자인, 영화 분야 세계 최고 대학의 교육 환경 및 학교의 전반적인 커리큘럼,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페이스튼과 링링대는 21세기를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에 뜻을 모으기로 했으며, 2023년 여름학기부터 페이스튼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교 강좌를 듣고 대학교 학점 교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링링대의 경우 예술대학이지만 컴퓨터 관련 학부와 모션 디자인 관련 학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STEM 메이저로 인정받는 5개의 전공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국제학생일지라도 대학 졸업 후 3년간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기간을 수여받아 미국 내 인턴십 기간을 보장받고 매년 세계 최고의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오퍼를 받고 있다.

페이스튼 국제학교 측은 링링 예술대는 애플, 픽사, 디즈니, 우버, 인스타그램, 소니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이 방문해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며, 페이스튼은 이 같은 링링 예술대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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