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가치 높이는 ‘8월 볼런티어 패키지’ 추진

8월 볼런티어 / 사진=시흥시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가치를 증진하고 봉사자를 예우하는 인정 보상 사업인 ‘볼런티어 패키지’를 매월 진행 중이다.

볼런티어 패키지는 시흥시의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 가치증진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시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참여할 수 있도록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8월에는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와 우수 대학생 봉사자를 위한 ‘서핑 체험’과 봉사자의 건강과 안전한 반찬 조리를 위한 ‘보건 지원’ 패키지를 진행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과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해 지난 18일 청년 봉사자에게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오이도 해안가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하고, 이후 거북섬동에 위치한 웨이브파크에서 안전교육과 서핑 체험을 진행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격월로 ‘보건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봉사자의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한 보건증 발급을 지원하는 것으로 정왕보건지소와 시흥시보건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8월 보건 지원은 지난 24일 시흥시 소속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2023년 볼런티어 패키지는 하반기에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기다린다. 13만 시흥시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할 맛 나는 시흥’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soraneko777@naver.com  신동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