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중동, ‘스터디플러스’ 협력기관 간담회 개최

- 사업 추진현황 공유 및 일반동 전환에 따른 사업 추진방향 논의

지난 19일 열린 신중동 ‘스터디플러스’ 간담회 진행 모습 / 사진=부천시

부천시 신중동(동장 김원경)은 지난 19일 ‘스터디플러스’ 협력기관과 2024년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터디플러스’는 신중동 관내 학습 의지가 있는 저소득가정 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수행과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신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천시학원연합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천시학원연합회와 신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 일반동 전환 이후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학원장들은 사업 운영의 애로사항과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남대일 부천시학원연합회장은 “학원들의 재능기부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일반동으로 전환되는 2024년에도 스터디플러스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태선 신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학습 의지가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부천시학원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뜻깊은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주시는 부천시학원연합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차질없이 준비하여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발빠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