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부천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공존’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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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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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물적 자원 공유하며 발달장애인 자립 위해 힘 모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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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사회적협동조합 공존’과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9월 29일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사회적협동조합 공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신승직 이사장, 사회적협동조합 공존 임성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해설사, 소새마을역사관, 마을카페 등을 운영하며 소사 도시재생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에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또한, 부천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공존은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이웃들과 따뜻한 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결정을 존중받는 일상의 삶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사회적협동조합 공존은 매우 상식적이고 평범한 삶이지만 발달장애인들에게는 도전이기에 ‘공존’은 발달장애인의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조합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승직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교류를 통하여 수익에 일부를 장애인과 나누고 공유하며 장애인식개선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임성현 이사장은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약을 맺을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부천시 관내의 발달장애인들도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요청드렸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회적협동조합의 목적에 맞게 양 기관이 서로 협업하며 사회에 환원과 봉사를 함께 한다는 것에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며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설립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보다 많은 지역사회 교류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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