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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한 시흥,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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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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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스마트도시 인증」공모에서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스마트도시 성과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등 3개 분야, 56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 스마트시티 모델을 발굴 및 확산하는 제도다. 

 

지난 2021년부터 본 인증이 첫 시행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24개 도시가 참여해, 두 달간 서면 평가 및 현장 실사 등 엄격한 검증을 거쳤다. 

 

시흥시는 대도시 부문에서 우수 스마트도시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앞서 시는 2018년 스마트도시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로 선정돼 KT, 서울대, 한국전력 등 55개 기관과 함께 5개 분야 연구과제(환경/에너지/생활복지/데이터허브/지자체자율과제)를 대상으로, 세계 선도형 스마트도시 모델 개발과 적용을 추진 중이다.

 

또, 지난 2019년부터 시민참여형 시흥 리빙랩에서 매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밋업 데이(MEET-UP DAY)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미소만 피워주세요’라는 이름의 어린이집‧유치원 10m 이내 간접흡연 방지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이 인정받았다.

 

시흥시는 2018년 전국 기초 자치단체 유일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실증도시 선정을 시작으로, 2019년 시흥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 경기도 최초 시흥형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한층 더 똑똑해진 스마트도시 시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이번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기술발전에 대응하는 시민 체감 시흥형 스마트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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