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자기혈관 숫자알기,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전개

찾아가는 레드서클존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 예방과 홍보를 위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과 행사와 함께 지난 9월 한 달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해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9월 한 달 동안 전국단위 합동 캠페인을 실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행동 변화에 힘쓰고 있다.

시흥시보건소는 캠페인 기간 동안 직접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시설을 이용 중인 시민들의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고, 카카오톡 채널 「시흥고당이」로 O,X 퀴즈 이벤트를 개최해 비대면으로 시민들에게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홍보와 관련 지식을 제공했다.

또한, 각 동 주민센터와 행복 건강센터, 관내 34개 의원 및 약국과 협업해 시민들에게 건강 관련 책자와 포스터, 홍보 물품을 제공해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평소 모르고 지냈던 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고위험 대상자는 보건소에 등록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을 홍보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흥시 곳곳 시민들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