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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정리수납코디네이터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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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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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년, 정리수납 사회공헌활동으로 1인 가구 어르신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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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식 기념촬영 / 사진=부천시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 정리를 돕는 ‘2022년 정리수납코디네이터’ 10명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정리수납코디네이터는 신중년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고령화시대에 주거환경을 돌보지 못하는 지역사회 1인 가구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정리수납으로 쾌적한 환경과 정리의 힘으로 생활의 변화를 만드는 활동이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정리수납코디네이터 활동을 위해 8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정리수납과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있는 신중년 10명을 선발하여 8회에 걸쳐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합격자를 포함하여 신중년 16명을 대상으로 9월 19일부터 8회에 걸쳐 실시했다. 한국정리수납협회(덤인) 신정숙 대표의 강의로 주방, 옷장, 베란다 등 정리수납 기술을 향상시키는 전문교육과 위급상황에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 구성원의 응집력을 높여주는 집단상담 등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리수납코디네이터 활동은 10월부터 2인 1조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냉장고, 옷장, 베란다 등 쉽게 손대지 못했던 공간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말벗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생 김○○씨는 “코로나로 주춤하던 생활이였는데 인생이모작센터에서 체계적으로 정리수납 교육도 받고 어르신들의 정리수납과 정서 지원을 하는 보람된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홀로 생활하시는 친정엄마를 생각하며 시작하는 봉사활동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르신의 주거를 쾌적하게 정리해주며 삶의 변화로 연결시키는 정리수납 코디네이터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자신의 기술과 재능을 성장시키며 사회공헌활동과 새로운 창작에 도전하는 신중년의 인생2막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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