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 건강증진 어린이집, ‘어린이 미각교육’으로 편식 예방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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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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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미각교육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9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건강증진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미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미각교육은 대상자 연령을 고려해 이론적인 교육보다 체험을 통해 내용을 이해시키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교육과정은 ‘건강한 단맛(바나나 맛 우유와 바나나 우유 비교하기)’, ‘적게 먹어야 좋은 짠맛(짠맛 신호등으로 알아보는 간식)’, ‘다양한 맛(5가지 식품군이 포함된 탕평채 만들기)’ 등 3가지 과정으로 구성했다.
또한, 교육에 맞는 스티커 활동지인 ‘건강한 음료를 마셔요’, ‘올바른 간식을 먹어요’,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를 같이 배부해, 가정에서도 자주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한편, 영아의 구성 비율이 높은 어린이집에는 미각교육 대신 식생활, 신체활동, 단체 활동을 다룰 수 있는 오감놀이로 대체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미각훈련을 통해 유아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심어줘 편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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