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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가스 안전 취약계층에 안전장치 무료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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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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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대상
- 가스 안전장치(타이머 콕,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
- 4월 12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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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 안전장치를 무료로 보급한다.

보급하는 안전장치는 ‘타이머콕’과 일산화탄소 경보기이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되거나 주위 온도가 3분간 70~80℃가 지속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이다.

타이머콕 무료 설치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기초노령연금․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가운데 조건에 한 가지 이상 해당하는 세대이다. 세대원이 많거나 고령자 세대를 우선으로 설치한다.

신청은 4월 12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시는 가스 사고 위험성이 높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을 우선으로 보일러 배기가스가 누출될 경우 감지해 알려주는 가스안전장치인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가스 안전 취약계층 2천18가구에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했다. 또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를 위해 매년 저소득층 LED 교체와 난방비 지원, 에너지바우처 사업,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냉난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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