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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초교 39회 졸업생 모임 ‘연탄재’, 부천 범안동에 ‘라면’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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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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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라면(130상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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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에서는 지난 13일 취약계층을 위해 부천 범안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을 기탁했다. / 사진=부천시

 

서울 오류초등학교 39회 졸업생 모임인 ‘연탄재’에서는 지난 13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130상자)을 부천 범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연탄재’는 초등학교 동창모임으로 현재 1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누군가를 위해 내 한 몸 태워 따뜻함을 전해주는 연탄의 뜨거운 희생처럼 삭막하고 차가운 요즘 시대에 따뜻함과 온기를 불어넣고 싶다는 마음으로 해마다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백훈 님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창들의 뜻을 모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범안동 행정복지센터 장환식 동장은 “어려운분들 위한 동기동창생의 뜻깊은 나눔실천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과 손길이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된다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범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탁받은 라면 130상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와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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