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대산동, 따뜻한 온기를 드립니다

-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가구에 김치･이불 지원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 가구에 김치와 이불을 지원했다. / 사진=부천시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규)는 지난 11월 11일, 동절기 취약계층 57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김치(150만원 상당)와 이불(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장김치 지원’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어르신의 동절기 피해예방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게 되었으며 지역 내 온도를 한층 더 높였다.

김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건강도 좋지 않고 야채 값이 치솟는 탓에 김장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김치를 지원받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규 위원장은 “상승한 물가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내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웅 대산동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대산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