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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국민과 함께하는 Live 명사특강쇼’ 공개 강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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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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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기획부터 출연까지… 보건복지 현장의 고민을 담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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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Live 명사특강쇼’ 공개 강의 모습 / 사진=뉴스와이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박광택, 이하 인재원)이 온·오프라인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Live 명사특강쇼’ 공개 강의를 열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명사특강쇼는 공연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현장 강의와 대국민 실시간 비대면 방청을 결합해 이러닝으로 제작하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으로, 현장 종사자로 구성된 국민 패널, 방청 참여자와 저명한 강연자 간의 질의응답 등 활발한 교류가 진행했다.

공개 강의 방청 참여자들은 주로 사회복지사, 공무원, 의료인, 학생 등 보건복지 분야의 다양한 현업 종사자로 구성됐으며, 사전 방청 신청을 통해 약 187명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쇼는 TV 방송을 통해 인지도가 있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아주대 심리학과), ‘공정한 보상’ 저자 신재용 교수(서울대 경영대학원)가 강연자로 나서며 국민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끌어냈다.

김 교수는 보건복지 현장에서 타인을 돌보느라 자신의 마음을 돌보지 못하는 종사자들의 우울증 극복 방법을, 신 교수는 사명감과 공정한 보상에서 갈등하는 MZ세대의 고민을 날카롭게 짚어 교육 참여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목할 점은 보건복지 현장 종사자로 구성된 국민 패널들이 이번 공개 강의의 주제를 직접 선정하고 강연자 추천, 기획 회의에 참석하는 등 교육 과정 제작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는 점이다.

그간 강의를 주최하는 교육 주관기관이 일방적으로 교육 과정을 개발·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들이 듣고 싶은 교육을 직접 만들고 업무 현장에서의 경험과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인재원 박광택 원장 직무대행은 “인재원은 현장과 학습을 결합하고, 보건복지 종사자의 성장을 돕는 가교 역할을 한 기관”이라며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이러닝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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