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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읍 사랑회, 어려운 이웃에 성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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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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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인 사랑회가 이동읍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백옥쌀과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500여만 원의 성품을 기탁했다. / 사진=용인시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봉사단체인 사랑회(회장 양길식)가 저소득층 및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백옥쌀과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500여만 원의 성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랑회는 지난 2008년부터 명절 이웃돕기 및 목욕 봉사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꾸준히 힘써왔다.

양길식 회장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이웃을 위하는 회원들의 마음과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며 “백옥쌀 구매로 용인지역 농가들에게도 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와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해주시는 사랑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에 담긴 의미와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분들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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