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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동,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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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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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동,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소 운영 / 사진=시흥시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소연)는 지난 8월 28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능곡휴먼시아 9단지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소’는 복지서비스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복지상담소 운영에는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흥시 보건소가 함께 참여해 복지, 건강, 금연, 돌봄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능곡동 시흥돌봄에스오에스(SOS)센터는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주민들에게 ‘누구나 돌봄’ 사업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돌봄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혼자 거동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에 대해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사업은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 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 확인, 건강 지원, 돌봄 제도, 사례 관리, 긴급 복지, 주거 편의)를 제공한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돌봄이 필요한 사각지대의 주민들을 신속히 발굴해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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