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터’에서 아나바다 나눔 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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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터’에서 아나바다 나눔 행사 전개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0일 반지하주택을 활용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한울-터’에서 아나바다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울-터’를 위탁 운영 중인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의 지역사회환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7월 개소한 ‘한울-터’에서는 인근 주민과 자활센터를 통해 후원받은 옷, 생필품, 시계 등의 품목을 물품당 1천 원~1만 원 사이로 인근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울-터’ 운영기관인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한울-터’를 취약계층의 자활공동 작업장 운영 외에도 구도심의 부족한 주민 모임 공간으로 무상 임대 중이고 ‘한울-터’ 내에서 집수리 공구, 라돈측정기, 소독기, 캠핑용품 등 주민 대상 물품대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뿐 아니라 해마다 설과 추석에는 ‘한울-터’ 내 공유주방에서 명절 음식 나눔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양민호 주택과장은 “독거 어르신을 위해 아나바다 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신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김선미 이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순히 반지하주택에 사람이 살지 않게 하는 것에서 나아가 지역주민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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