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범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수 만든 한가위 음식 나누며 이웃사랑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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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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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50만 원 상당의 추석 명절 음식 전달
범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명희)는 지난 26일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범안동(동장 장환식)은 범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명희)가 지난 26일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범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분과의 자체 예산으로 진행됐다. 행복분과 위원들은 송편, 전, 나박김치 같은 명절 음식을 손수 만들어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음식을 전달했고, 안부를 물으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는 없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명희 범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르신들이 추석을 외롭지 않게 보내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명절에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범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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