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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동, 추석 연휴 고독사 위험가구에 특별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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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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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주민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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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동 ‘마을복지 계획 실행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에서 부천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테라리움을 만들며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부천동(동장 우종선)은 지난 11일과 14일, 부천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 계획 실행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추석 연휴 특별 관심 활동) △위기가구 제보 △긴급복지 지원세대 발굴 △역량강화 교육 △상호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상호 친교의 시간에는 ‘고추장 만들기’와‘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의 결속력을 높이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부천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총 153명의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연계 등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부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정출 위원장은 “지역에서 봉사자분들과 함께 특색있는 교육을 하여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지역내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데에 더욱 꼼꼼히 살피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우종선 부천동장은 “지역사회 최일선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추석 연휴 기간 홀로 지내시는 분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천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고독사 고위험자 116명을 대상으로 올 5월부터 현재까지 총 482회(유선 376회, 방문 106회)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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