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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범안동에서 태양을 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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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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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주민들의 기부 양산으로 무더위쉼터 이용 더 시원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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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범안동 장미경로당 어르신들이 기부 양산을 펼쳐보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범안동(동장 장환식)은 지난 19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서 ‘기부 양산 대여’사업을 진행했다.

 

범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 등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6개소에 기부 양산을 골고루 비치하여 이동 시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살기 좋은 범안마을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양산 160여 개를 기부받아 추진됐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올해 폭염이 유난히 심해 어르신들의 경우 무더위쉼터 이동도 힘드실 것 같아 무료 양산 대여를 추진하게 됐다. 다행히 지역 주민분들도 취지에 공감하고 양산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양산 대여가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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