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 최우수‘S등급’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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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주관 전국 238개 센터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
- ‘지자체 참여도’,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 11개 지표 만점
광명시,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 최우수‘S등급’획득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는 전국 238개소(경기도 31개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기관운영과 사업 운영 등 2개 분야의 20개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광명시는 20개 지표 항목 중 ‘이용자 권익보호’, ‘지자체 참여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협력’ 등 11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 평균 77.7점보다 높은 90.6점으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특히 평가 지표 중 ‘지자체 참여도’의 전국 평균이 3.6점인데 반해 광명시는 5점 만점을 받았다. 이는 시민에게 더욱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시는 센터 자체 예산을 수립해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센터 운영위원회에 매월 참석하여 센터의 사업 추진 상황과 결과 등을 검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자원 연계·협력’ 지표에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보건소, 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원 등과 협력해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활용해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에게 더 나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해 중증정신질환자 대상 사례관리 및 재활 서비스, 일반시민 대상 정신건강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