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흥원예농협, ‘이웃위한 온정전달’ 백미 기탁

 -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백미(10kg) 20포 전달

부천시흥원예농협에서 백미 20포를 범안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흥원예농협(조합장 이종근)은 범안동 물빛반짝 페스티벌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9일 백미(10kg) 20포를 범안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코로나 19 이후 오랜만에 개최하는 제1회 범안동 물빛반짝 페스티벌의 성공적 기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종근 부천시흥원예농협 조합장은“범안동 주민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성공적 축제가 되길 바라며, 백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명희 범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부천시흥원예농협에 감사드린다”며“후원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든든한 힘을 얻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범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 및 저소득 어르신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