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중동, 사랑의 김장나눔 후원릴레이 이어져

 - ㈜신성그린 염기동 대표 외 5개 기업 후원금 전달

사랑의 김장나눔 후원릴레이(신성그린, 성광운수) / 사진=부천시

지난해부터 경기불황으로 기업과 개인의 나눔의 손길이 움츠려진 가운데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태선)는 올해도 변함없는 “사랑의 김장나눔 후원 릴레이”를 펼쳐온 것으로 알려져 겨울 추위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1일 ▲㈜신성그린(대표 염기동) ▲성광운수(이사 최창권) ▲우승환경(부사장 김보건) ▲JS정보통신(주)(대표 김종필) ▲윤상궁 우리식품(대표 윤진경) ▲노동법률사무소 백경(대표 최문학)은 ‘사랑의 김장나눔 후원 릴레이’ 성금 650만원을 전달했다.

첫 번째 후원자 ㈜신성그린 염기동 대표는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손길을 더욱 확대하여 보이지 않는 곳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모금된 후원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겨울나기 김장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시작한 후원 릴레이 사업은 현재까지 개인과 기업이 총 30여명 동참했으며, 행복한 마을, 모두가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