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용화사 보현회, 사랑의 식품 꾸러미 나눔

보현회 기부 (내손1동) / 사진=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은 7일 내손2동을 찾아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김 시장은 8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생활안전 민원과 주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제기된 문제점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주민들은 ▲내손다구역 관련 ▲학의천 정비 ▲사랑채 주차장 이용 관련 ▲중앙로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하수구 맨홀 교체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고 요청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건의된 불편사항은 신속하게 개선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시의 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현장 소통을 통해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의왕시 소재 용화사의 봉사모임 보현회(회장 김윤주)는 지난 7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식품 꾸러미 세트를 내손1동과 내손2동 주민센터에 각 10세트씩 기부했다.

김윤주 회장은 “코로나19 지속으로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많아져 연말연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보현회 신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시락 후원 등으로 자비의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현회는 매년 반찬과 생활용품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통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