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대상 치유 교육 진행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대상 치유 교육 진행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복지국 및 동(洞)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약 40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민원 응대와 복지업무로 지친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을 재충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퍼스널 컬러 분석을 통한 이미지 메이킹 ▲현장 애로사항 공유 및 동료 간 소통의 시간으로 운영됐다.

퍼스널컬러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가 참여자들의 개인별 컬러를 진단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자아를 발견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소통의 시간에서는 복지 업무 중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업무로 쌓였던 피로를 덜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민원 응대와 복지 업무에 더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사회복지 업무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뤄지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마음을 재충전하고, 더 나아가 즐겁고 보람 있는 공직 생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