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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재난본부, 봄철 대비 산악구조 전문성 강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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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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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9일 의정부시 천보산 일대에서 구조대원 산악구조 역량 강화 교육·훈련 실시
    • - 경기북부소방 산악구조 역량 강화 3단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단계에 해당
    • - 봄철 증가하는 산악사고 대비, 대한적십자사 전문강사 초빙 교육도 병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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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재난본부, 봄철 대비 산악구조 전문성 강화에 박차 / 사진=경기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9일 의정부시 천보산 일대에서 산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산악안전강사회(대한적십자사) 협업 전문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교육·훈련은 북부특수대응단, 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산악구조의 기초가 되는 산악지형 읽기, 보행법, 독도법, 배낭구성 등 기초 교육과 산악 실종자 수색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으로 진행됐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조달청 주관 혁신제품 기관에 선정돼 오는 4월 도입 예정인 ‘지능형 실종자 수색 지원 시스템’ 시범사용과 봄철 가을철 산악사고 발생 증가에 대비해, 산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3단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훈련은 그중 1단계에 해당한다.

 

홍장표 본부장은 “경기북부소방은 산악지대가 다수 분포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악구조 역량 강화에 지속 힘쓰고 있다”며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2단계 북한산 국립공원공단 협업 합동 구조훈련과 해빙기 낙석 제거 활동, 3단계 실종자 수색 지휘 훈련 등 후속 훈련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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